옥상에 자리한 이 테라스는 사방이 통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앉아만 있어도 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구조였습니다. 좋은 조망이었지만 등산로를 오가는 사람들과 인접한 주택 쪽에서 테라스 안이 그대로 들여다보인다는 점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현장은 이 단독주택 옥상 테라스 전체 창호에 열차단 필름을 시공한 사례입니다.
옥상 테라스라는 조건
옥상 테라스는 일반 창호와 달리 사방이 트여 있고 태양 고도에 따라 하루 종일 직사광선이 드는 위치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테라스 바닥과 유리 프레임이 뜨겁게 달궈져 한낮에는 테라스에 나가 있기 힘들 정도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통유리 구조라 창 면적이 넓어 필름을 붙이는 동안 한 장 한 장 기포 없이 밀착시키는 작업에 특히 신경 썼습니다.
시공 현장 사진
자외선과 복사열, 두 가지를 함께 잡다
옥상은 지붕이나 옆 건물의 그늘이 거의 없어 다른 층 창보다 자외선 노출이 훨씬 강한 위치입니다.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열차단 필름을 선택해 가구와 바닥재의 변색을 늦추는 동시에, 여름철 테라스 바닥으로 전달되는 복사열도 함께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시공 후에는 한낮에도 테라스로 전해지는 열감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후기를 받았습니다. 조망을 가리지 않는 저반사 계열 제품을 골라 산 능선이 보이는 시야는 시공 전과 다름없이 유지됐습니다.
이번 시공에서 챙긴 포인트
- 자외선 차단 — 옥상 특유의 강한 직사광선 대비 자외선 차단율 높은 제품 선정
- 복사열 저감 — 여름철 테라스 바닥 온도 상승을 줄이는 열차단 성능 우선 고려
- 시야 확보 — 산 능선 조망을 가리지 않는 저반사 필름으로 개방감 유지
- 사생활 보호 — 인접 통행로와 이웃 시야로부터 테라스 내부 차단
마감 후 확인한 부분
시공 직후에는 필름과 유리 사이에 남은 수분기 때문에 살짝 뿌옇게 보일 수 있는데,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투명해집니다. 이 기간에는 테라스 유리를 세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을 마친 뒤에는 한낮에도 테라스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통행로 쪽에서도 테라스 안이 잘 들여다보이지 않아 사생활 걱정 없이 창을 열어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 능선 조망은 시공 전과 다름없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